
샀다.
구찌
괌에 놀러 갔을 때 부터 사고 싶었는데
그때도 몇 시간을 고민하다가 그냥 돌아왔는데
결혼식 끝나고 하나 사야지 언제 사겠냐며.......
갔다.백화점......

롯데 백화점에서 또 몇 시간을 고민했다.
나란 인간...피곤하다...

열었다. 상자

디오니소스백
영롱하다


뱀?용? 인줄 알았는데
호랑이 두 마리라고 하셨다.
그리스 신화 속 디오니소스를 기념하는 가방이라고 했는데...
그리스 신화를 잘 모른다...

사이즈는 스몰이고 , 색상은 베이지색상
처음 체인이 굵어서 고민했는데 착용해보니 넘 이뻤다
즐겁게 사진 찍다가
가죽부분이 불량?같아서 교환하러 다시 갔당

새 상품으로 다시 받았고, 공책도 챙겨주셨다....ㅎㅎ
구찌공책은 태어나서 첨 봤다ㅎㅎ

스몰가방이지만 수납공간도 꽤 넉넉하고

앞쪽에 수납공간도 있어서 좋당

스웨이드 재질이라서 오염을 항상 조심조심해야한당
롯백앞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
2,960,000원에 샀당
인터넷에서 구입은 좀 불안하기도 하고
제일 불안한건 수선...그래서 그냥 백화점에서 구입
사고 나서 잠을 못 잤다..^^
나란 인간 피곤하다..
내 첫 명품가방인데.......
아직...개시도 못 하고 침대 옆에 있다^^

부지런히 가지고 다닐 예정이당
(언제.......?)
이상. 내 첫 명품가방^^